미국 고위관리 "북한 극히 가까운 시일내 핵실험 가능성"

중앙일보

입력

미국 정부 고위 관리는 북한이 극히 가까운 시일 안에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고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워싱턴 발로 부시 행정부 당국자가 4일(현지시간) 지지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 예고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ABC 방송도 이날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연내 핵실험을 강행할 공산이 크다고 보도했다.

현지의 한 정보 담당 당국자는 북한의 핵실험 계획 선언에 관해 "단순한 위협이라고 간주해선 안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ABC는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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