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백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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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자신이 갖고있는 옛 토기들을 전시, 공개해 감정·평가받고 문화재로 지정까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서울시는 오는10월 열리는 「제6회 시민소장문화재전시회」를 올해에는 토기를 중심으로 열기로 하고 다음달1일부터 4개월동안 출품작 신청을 받는다.
출품대상토기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사이에 제작된 토기로서 형태·재료·기법등에 특징이 있거나 생활문화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것이면 좋다.
출품작은 서울시문화재위원·국립박물관 관계자등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전시품목으로 선정되며 우수작품은 국가및 시문화재로 지정할 계획.
문화재지정작품에 대해서는 관리·도난방지를 위해 특수제작된 금고가 제공되며 소유자가 원할경우 국립·시립박물관에 전시·보관할수도 있다.
작품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운만·전시·반환과정에서 불상사가 일어날경우 서울시가 책임을 진다. 문의는 서울시 문화재과 (773)3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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