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IBK파이낸스타워 폐쇄

IBK파이낸스타워. 뉴스1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을지로 신본점(IBK파이낸스타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기업은행은 IBK파이낸스타워를 폐쇄한 뒤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필수인력 제외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현재 IBK파이낸스타워 맞은편에 있는 구(舊)본점은 정상 근무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은행 본점이 폐쇄된 건 수출입은행과 대구은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