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환자 94명 추가..누적 1만15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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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를 마친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 [뉴스1]

근무를 마친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94명 추가됐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94명 늘어나 모두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병원·요양원 관련 집단발병이 확인된 대구(27명), 경기(23명), 서울(22명) 등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날 검역과정에서도 환자 15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이날까지 누적된 해외 유입 사례는 688명으로 늘었다. 대다수는 우리 국민이고 외국인이 57명이다.

이날 기준 304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누적 격리해제 인원은 6325명으로 늘었다. 치료중이던 환자 3명이 더 숨져 사망자는 모두 177명으로 집계됐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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