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쯤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로 공원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 접수 후 3분 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부상을 입은 이 남성을 확인하고 오전 8시 52분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분신 시도 이유 등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