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퇴폐업소 "극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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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올들어 부천시내 식품·환경위생업소 4백31곳이 퇴폐·변태업소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1천7백7개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 이중 25%인 4백31개소를 적발해 퇴폐영업행위를 한 맘모스이발관(주인김춘성·심곡동) 등 24개소를 허가취소하고 4백7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시설개수·시정지시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이가운데 1백11개 업소는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적발된 업소는 다방이 1백21개소로 가장 많고 유흥 음식점 66, 대중음식점 89, 전자오락실 8, 당구장 27, 이용업 1백13, 숙박업소 7개소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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