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러브 커넥션’ 캠페인 공모전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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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연중 최대 캠페인인 ‘러브 커넥션(Love Connection)’의 일환으로 개최한 여행 콘텐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비엣젯항공의 항공편을 의미하는 ‘러브 커넥션’ 캠페인을 개최하며 모든 취항 국가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여행 관련 사연을 접수 받았으며 비엣젯항공이 취항하는 9개 국가에서 2,000개 이상의 사연이 모였다. 이중 심사 및 투표를 통해 선정된 97명의 개인 또는 그룹 참여자는 각각 희망하는 지역의 항공권을 획득해 ‘러브 커넥션’ 노선에 올랐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두 팔 없이 다리를 이용해 컴퓨터를 공부하는 베트남 청년 호 후 한(Ho Huu Hanh)을 구글 싱가포르 지사로 초청하였으며, 어렸을 적 대만으로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16살의 응웬 쑤완 타오(Nguyen Xuan Thao)에게 대만행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사랑을 잇는 비엣젯항공’을 뜻한 러브 커넥션 캠페인의 취지를 살렸다는 평이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비엣젯항공은 러브 커넥션 캠페인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갈 수 있도록 항공편을 제공하여 그 과정에서 사랑을 이어주는 진정한 경험이 무엇인지 탑승객들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랬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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