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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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KBS 제1TV 『사랑이 꽂피는 나무』(23일 밤8시10분)=「낙엽」. 아버지가 끝내 세상을 떠나자 성훈은 인간의 생명을 구하겠다고 의사의 길을 택했던 자신이 과연 아버지를 위해 무엇을 해주었는가를 생각하며 찢어질 듯한 괴로움을 삼킨다. 무력해진 어머니, 축 처진 승원의 모습에서 더욱더 고통스런 비애를 느낀 성훈은 참을 수 없는 설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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