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점포·사무실 등 임대료 평균 4·9, 2·3%씩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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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상가 점포 및 사무실의 임대료가 대형 오피스 빌딩 등의 급속한 증가에도 불구,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대한상의가 있는 서울과 부산·대구·광주 등 4대 도시의 상업용 및 업무용 건물의 임차 점포를 대상으로 6월말 현재 지난 1년간의 임대료 동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가 임대료가 평균해 4·9%, 사무실이 2·3%씩 각각 올랐으며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상가 점포가 평당 보증금 2백43만원에 월세 8만2천원, 사무실이 36만4천원에 월2만원 수준으로 크게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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