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에 사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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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현역군인이 테러사건에 관련 된데 대해 경악과 당혹 감을 금치 못한다』고 말하고『국방의 총 책임자로서 오 부장과 그 가족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군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기 의해 어느 때보다 노력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같은 불상사가 발생한 것은 실로 유감스런 일』이라고 전제, 『사건 전모를 철저히 규명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시는 이런 불미스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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