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변속기 공장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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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현대 자동차는 25일 안병화 상공장관을 비롯한 각계인사 4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공장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자동변속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내외자 2천4백 억 원을 투입, 착공 1년 반만에 준공을 본 이 공장은 자동 변속기의 국산화 성공으로 89년 한 해 동안 2억4천만 달러의 외화 절감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생산량의 증대에 따라 5년 내에 외화 절감액은 l6억6천 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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