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안전사고 빈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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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사고가 올 해 들어 6차례나 발생, 발전이 일시 정지되는 사태가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전이 25일 동자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가동중인 원전 7기 가운데 영광 2호기가 지난 5월 앙일 증기발생기 수위저하로, 또 6월11일 터빈 자동 정유압 헤드관 부품고장으로 각각 발전이 일시 정지된 것을 비롯, 영광 2호기가 1월1일 주급수 차단밸브 고장, 2월7일 제어봉을 정지시키는 전선 퓨즈가 끊어지는 사고로 2차례 발전이 일시 정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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