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환 씨 변호사 집에 "화염병 몰살" 협박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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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23일 오후 6시쯤 재판중인 전경환 전 새마을 운동 본부장의 변호를 맡은 전상석 변호사(서울 서교동 403)집에 20대 청년으로부터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협박전화를 받은 전 변호사의 운전사 이인길 씨(47)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0대로 보이는 괴 청년이 전화를 걸어『사무실과 집의 위치를 알아놓았다. 화염병을 던져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협박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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