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같지만 색깔 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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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중앙 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 경찰서는 24일 육군 범죄수사대 관계자들과 함께 목격자인 삼익 아파트 경비원 이 모 씨(또)를 군부대로 데려가 사건 전 날 자택 부근에서 목격했다는 포니 2 승용차에 대한 대질 수사를 벌였다.
목격자 이 씨는 대질수 사 에서 차량번호는 틀림없으나▲색깔이 자신이 목격한 엷은 쑥 색이 아닌 은회색이고 ▲번호 판이 목격 차량의 것보다 약간 작으며▲목격 차량에는 없던 윈도브러시가 뒤창에 설치돼 있고▲뒷좌석에 스피커가 있는 등 4가지 점에서 목격한 차량과 다르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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