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시민공원에 무료 스포츠 교실 |사회 체육발전에 큰 몫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한강시민공원에 무료스포츠교실이 개설돼 사회체육발전에 큰 몫을 하게 됐다.
한국사회체육센터 (이사장 김종하)는 지난 16일부터 광나루 잠실 여의도 등 세 곳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교실을 열고 있다.
오는 12월17일까지 계속되는 이 프로그램은 축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 야구 게이트볼 등 모두 7개 종목의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종목별로 모두 55명의 지도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축구 배구의 경우에는 전 국가대표선수 10명이 자원봉사요원으로 나서고 있어 가장 짜임새 있게 지도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는 오전 오후에 29일부터는 오후에 2시간씩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천4백 명 전원에게는 참가회원증이 발급되며 우수선수는 별도의 과정을 통해 집중 육성된다.
종목별 전문지도위원은 다음과 같다.
▲축구 =최창선(전 국가대표) ▲농구=윤태호 (협회경기이사)▲배구 조혜정(전 국가대표)▲태권도=박해만(협회지도위원)▲야구=조정일(서울대감독)▲게이트볼=조기웅(세계연맹이사)▲배드민턴=김복선(전 국가대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