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사 퇴직자 등 당일행적 재 수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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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중앙 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 경찰서는 23일 군부대 소유인 유력한 용의 차량에 대한 수사가 벽에 부닥친 가운데「월간중앙」기사와 관련, 그동안 수사를 벌여오던 서울 지하철공사 관계자 37명중 인사 조치된 군 출신 공사 간부 4명에 대해 사건 당일의 행적·주변인물 등을 재 수사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차량번호의 변조 가능성도 있으므로 서울 역삼동 김 모 씨(31)등 차량번호외조·변조수법 전과자 12명에 대해서도 최근의 행적을 캐는 등 집중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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