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 경찰서는 23일 군부대 소유인 유력한 용의 차량에 대한 수사가 벽에 부닥친 가운데「월간중앙」기사와 관련, 그동안 수사를 벌여오던 서울 지하철공사 관계자 37명중 인사 조치된 군 출신 공사 간부 4명에 대해 사건 당일의 행적·주변인물 등을 재 수사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차량번호의 변조 가능성도 있으므로 서울 역삼동 김 모 씨(31)등 차량번호외조·변조수법 전과자 12명에 대해서도 최근의 행적을 캐는 등 집중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