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 본토방문 사례별 허용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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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박병석 특파원】대만 국민당은 18일 대륙(중국)정책 연토회를 개최, 앞으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스포츠·문예·학술활동에 대만인이 민간조직 명의로 단체 참가하는 것을 사례별로 허용키로 하는 등 탄력적인 대 중국정책을 채택했다고 18일 대북 중앙사(통신)가 보도했다.
국민당 연토회는 현 단계의 대륙정책을 「점진·민간·간접·단항(일회적)·안전」이라는 원칙 하에 탄력성 있게 개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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