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관련 문책 당한 37명 알리바이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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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앙 경제 신문 오홍근 사회 부장 피습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 경찰서는 15일 2개 반이었던 수사 본부를 3개 반으로 증원하는 한편 오씨의 기사와 관련, 인사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모 국영 기업 군 출신 관계자 4명을 포함한 37명의 알리바이와 주변 인물 정밀 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열쇠를 쥐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용의 차량인 서울 1라 3406 포니 2 승용차에 대한 수사는 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군부대가 사고 당일의 차량 행적 등에 대한 경찰 조회에 상세한 운행 상황을 알려주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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