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시 목격차량|군부대소속을 확인|사회부장 피습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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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중앙경제신문 사회부장 오홍근씨(46)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1일 사고 1시간30분전 오씨 아파트부근에서 목격된 포니2 승용차가 차적 조회 경과 군부대 소속 차량으로 밝혀져 군수사기관에 수사협조를 의뢰했으나 해당기관으로부터 번호에 해당하는 승용차는 군부대 소속이 확실하나 그 차는 지난4일 이후 운행한 사실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당일 문제의 승용차를 틀림없이 보았다는 아파트경비원 이명직씨(55)의 진술을 중시, 승용차 운행일지 등 보다 세밀한 행적을 수사해줄 것을 해당기관에 요청하는 한편 이씨가 차량번호를 잘못 보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비슷한 번호의 승용차 사고당일행적을 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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