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산품값 오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장마가 끝나고 건설공사 및 제조업체들이 정상조업에 들어가면서 건축자재를 중심한 공산원자재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8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7월29일∼8월5일)에 따르면 알루미늄새시가 서울과 대전에서 ㎏당 3천7백원, 3천6백원으로 각각 2백원 정도가 오른 것을 비롯, 철근이 대전에서 t당 28만5천원으로 1주 새 1만원이 올라 거래됐다.
조사관계자들은 이 같은 오름세가 장마 후 정상조업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특히 수요업체들과 도매상들의 물량확보경쟁이 이를 부채질하고있는 것으로 지적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