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기업 대소진출, 과열조짐 자제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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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북 AFP 연합=본사 특약】대만의 무역관계자들은 대만기업들이 소련시장에 지나치게 진출하려는 태도를 경계했다.
『「고르바초프」시대의 대만의 대소무역』이란 제목으로 7일 대북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대만 무역협회의 「린추칭」씨는 미국의 보호주의적 종합무역법안이 통과됨으로써 대외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으며, 때문에 소련시장 진출문제가 주요문제로 대두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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