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 대통령 부부포함 11명, 금명간 출국금지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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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법무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 등 국회가 요청한 16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금명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8일 『출국금지는 오래 지연시키며 심사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금명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전 전 대통령 내외를 포함, 11명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이 뚜렷한 이유가 없는 한 모두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전경환씨 등 5명은 새마을운동본부 부정사건과 관련, 이미 출국 금지된 상태이므로 11명에 대해서만 결정을 내리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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