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조성할 구 창덕여고 자리 공립예고 내년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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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재동83 창덕여고 자리에 내년에 신설되는 공립예술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5일 도심에서 이전하는 학교부지는 모두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심근린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던 창덕여고 이 전지를 서울시교위 요청에 따라 적절한 학교부지를 마련치 못한 신설공립예술고등학교에 배정키로 했다.
시는 당초 창덕여고 자리를 인수해 구한말 최초의 신식병원인 광혜원자리였던 본관건물은 기념관이나 독서실 등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건물은 철거,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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