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방입소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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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금명간 당학원특위(위원장 남재희)를 구성하고 내무·국방·문교·통일원 등 관계부처와 당정회의를 갖고 남북한학생교류 등 대학생들의 통일논의수용을 포함한 학원관계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한동 정책위의장은 15일 민정당은 당정회의에서 일부학생들이 전방입소교육을 용변교육으로 매도하는 등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있고, 과외금지도 대학생들의 불만사항인 점을 감안, 이에대한 전향적 검토를 정부측에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장은 그러나 정부측이 ▲전방입소교육은 복무기간 단축이라는 혜택이 있을뿐더러 제도개선으로 선택과목으로 바뀌었고 ▲입주과외허용은 아직도 반대여론이 높아 당측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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