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반도체 R&D에 900억엔 투자"
일본 정부와 반도체 업계가 2006회계연도(06년4월~07년3월)부터 시작되는 반도체 연구개발(R&D) 5개년 프로젝트에 900억엔(약 7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0일 보도했다.11개 일본 반도체 업체들로 구성된 연구 컨소시엄인 셀레트(Selete)가 700억엔, 정부가 반도체이공학센터(STARC)에 연구개발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200억엔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45 나노m(나노m는 10억 분의 1m), 32 나노m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 미, 위안화 절상 압박 강도 높여
중국에 대한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박이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조지 부시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대미 무역흑자를 시정하기 위한 중국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중국이 미국을 공정하게 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다음달 2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도 이같은 문제들을 제기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통신은 부시 대통령의 발언이 중국에게 위안화 절상과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