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s] 대우 150여 명 경력 공채 등 증권가 열띤 스카우트 경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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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모집 분야는 ▶장외파생 상품(OTC) ▶퇴직연금 및 신탁 상품 ▶자산관리 ▶고유계정 투자(PI)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공학 ▶법인.국제.소매영업 등이다. 증권업 전 분야를 망라했다. 대우증권 공채에 응시하려면 홈페이지(www.bestez.com)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7일까지 e-메일(recruit@bestez.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미래에셋증권도 소리 없이 경력직 충원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4월 이후 알음알음 200여 명의 경력직을 뽑아 신규 사업 부서와 영업점에 배치했다.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은 지난해 39개에서 69개로 늘어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도 20여 개의 영업점을 더 열 계획이다.

메리츠증권도 IB와 파생상품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경력직원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지점 및 연구인력을 확충하고 있는 동양종합금융증권.신영증권 등도 스카우트 경쟁에 가세했다. 한 증권사 인사팀 관계자는 "증권사 간 우수 인력 확보 경쟁이 당분간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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