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KTFT "사원공채 무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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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KTF의 단말기 제조 자회사인 KTFT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왔던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24일 중지했다. 이에 따라 서류전형은 물론 면접까지 치렀던 70명의 응시자가 피해를 보게 됐다. KTFT 측은 "회사가 LG전자에 매각될 예정이라 신규 인력을 충원하려던 애초 계획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면접 전형자에게 사죄하고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KTFT는 지난해 12월 말과 1월 말 두 차례에 걸쳐 '당사 사정'이라는 이유를 들어 합격자 발표를 연기해 응시자들의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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