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출신 가수 이지의 이중생활 공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치과의사 출신의 가수 이지(EG)의 이중생활이 지상파를 통해 공개된다.

이지 소속사 에버그린은 23일 "오늘 낮 12시부터 방영되는 KBS2TV '행복한 오후'에 이지가 화제의 인물로 선정돼 일상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에버그린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이지가 오후 6시30분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자신의 치과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오후 7시 이후 녹음실로 이동해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 등 의사와 가수의 이중생활을 자세히 소개된다.

또 이날 방송에는 탤런트 김지영과 VJ 재롬이 이지에게 치료를 받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지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원희의 응원 메시지도 공개된다.

최근 2집 'My favorites'를 발표한 이지는 타이틀곡 '아파도 사랑합니다'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는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 진출도 조심스레 모색 중이다.

<고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