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강동원 “꼭 하고픈 이야기… 영화 제작 마음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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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럼버’ 강동원.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골든슬럼버’ 강동원.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골든슬럼버’ 강동원이 “영화를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12일 강동원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마음이 맞는 감독님과 함께 언제든지 영화를 제작할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골든슬럼버’는 강동원이 직접 리메이크에 욕심을 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7년 전부터 영화화를 제작사에 제안했고, 직접 출연까지 했다.

강동원은 “‘골든슬럼버’처럼 제작을 제안하거나 직접 제작을 생각하고 있는 작품이 여러 편 있다”며 “그 중엔 ‘1987’처럼 사회적 메시지가 강하고 주제가 명확한 작품도 있다”고 덧붙였다.

‘골든슬럼버’ 강동원.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골든슬럼버’ 강동원. [사진 YG엔터테인먼트]

한편,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골든슬럼버’는 평범한 택배기사가 암살범으로 몰려온 세상으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한순간에 유력 대통령 후보 암살범으로 몰리게 된 택배기사 주인공 김건우 역을 맡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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