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설탕에 투자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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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기만 하던 '커피와 설탕'이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커피, 설탕의 상품시세에 연동된 펀드 상품이 출시됐다.

대한투자증권이 출시한 '대한 퍼스트클래스 커피 설탕 투자신탁'은 국제상품 시장에서는 커피나 설탕 같은 원자재 상품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실시간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중요한 투자 자산이 된 것에 착안해 만들어지는 펀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커피와 설탕의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워런트를 펀드에 편입시켜 상품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펀드라는 것이다. 즉 자산의 일부를 커피, 설탕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워런트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은 채권 등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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