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회의원 철도 무임승차 여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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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국회의원들의 철도 무임승차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가 16일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에게 제출한 '국회의원 철도무임 이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137명의 의원이 712차례에 걸쳐 철도를 공짜로 이용했다. 금액은 2842만6400원에 달했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64명, 302건(1020만원) ▶한나라당 62명, 363건(1642만원) ▶민주당 4명, 22건(103만원) ▶국민중심당 4명, 17건(50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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