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축전 "오늘 밤 국민들 잠 못 이룰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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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노 대통령은 또 한.일전 승리 직후 김인식 야구대표팀 감독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4강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김 감독과의 통화에서 "한.일전 승리와 4강 진출을 축하한다"면서 "우리 국민이 오늘 밤 잠을 못 이룰 것 같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전 중계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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