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WBC가 열리는 사이 국내 프로야구도 기지개를 켠다. 프로야구는 5개월간의 겨울 훈련을 마치고 18일부터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은 18일 오후 2시 제주 오라구장에서 두산과 첫 경기를 한다. 한화는 대전에서 SK와, 강병철 감독이 새로 팀을 맡은 롯데는 마산에서 기아와 대결하고, 현대는 수원에서 LG를 상대한다. 시범경기는 다음달 2일까지 팀당 14경기, 총 56게임이 치러진다.
성백유 기자
미국에서 WBC가 열리는 사이 국내 프로야구도 기지개를 켠다. 프로야구는 5개월간의 겨울 훈련을 마치고 18일부터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은 18일 오후 2시 제주 오라구장에서 두산과 첫 경기를 한다. 한화는 대전에서 SK와, 강병철 감독이 새로 팀을 맡은 롯데는 마산에서 기아와 대결하고, 현대는 수원에서 LG를 상대한다. 시범경기는 다음달 2일까지 팀당 14경기, 총 56게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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