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야구 기지개 … 18일부터 시범경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미국에서 WBC가 열리는 사이 국내 프로야구도 기지개를 켠다. 프로야구는 5개월간의 겨울 훈련을 마치고 18일부터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은 18일 오후 2시 제주 오라구장에서 두산과 첫 경기를 한다. 한화는 대전에서 SK와, 강병철 감독이 새로 팀을 맡은 롯데는 마산에서 기아와 대결하고, 현대는 수원에서 LG를 상대한다. 시범경기는 다음달 2일까지 팀당 14경기, 총 56게임이 치러진다.

성백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