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전, PLMA 수요관리 대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한국전력은 미국 부하관리협회(PLMA)가 전력 수요관리 실적이 가장 우수한 업체에 주는 'PLMA 수요관리 대상'을 미국을 제외한 해외 전력회사로는 처음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에서 13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조엘 길버트 PLMA 회장은 "한전이 300만㎾에 달하는 전력 최대 수요를 감소시키고 세계 최고 수준인 76.2%의 전력 부하율을 유지한 것은 놀라운 실적"이라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에 297만㎾의 전력 최대 수요를 감소시켜 8278억원의 전력설비 투자비를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