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리기자의엄마영어한마디] <1> 새 선생님 맘에 드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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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 엄마 마음도 덩달아 들뜨고 바빠집니다. 새 선생님, 새 친구들과 잘 지낼지도 걱정되시죠?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사랑이 듬뿍 담긴 격려, 많이 많이 해주세요.

"와! 또 한 학년 올라갔네. 기분이 어때?"

"좀 낯설고 떨려요."

"걱정마. 금세 좋아질거야. 새 선생님은 맘에 드니? How do you like your new teacher?"

"네. 무지 좋아요."

# 영어로 대화 한번 나눠볼까요

아이: At last a new school year has begun.(드디어 새 학년이 시작됐네.)

엄마: Don't be nervous, sweetie. Everything's going to be all right. By the way, how do you like your new teacher?

(겁낼 것 없어. 다 잘될 거야. 그건 그렇고 새 선생님은 맘에 드니?)

아이: She's really kind. (굉장히 친절하세요.)

엄마: It's good to hear that. (다행이네. )

# 이런 표현도 연습해보세요

새 친구들은 맘에 드니? How do you like your new friends?

그거 어떠니? How do you like it?

지금까진 좋아요. So far, so good.

# 단어.문법 도우미

-a school year 학년

-nervous 겁내는, 불안해하는, 두려워하는

-sweetie 아이를 사랑스럽게 부르는 말

-by the way 그런데, 말이 난 김에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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