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진주시, 개인정보 공개 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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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남 진주시가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청문 안내 광고를 내면서 업소 대표자 85명의 개인정보를 공개해 말썽이다. 진주시는 지방일간지 K일보 8일자 3면에 '청문통지 공시송달' 광고를 내면서 '영업소 폐쇄를 위한 청문대상 업소' 명단을 실었다. 이 명단에는 위반 업소 85곳의 이름과 주소, 대표자 주민등록번호, 위반사항 등 8개 항이 실렸다. 보통 이런 광고의 경우 뒷자리 주민등록번호를 '*******' 등으로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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