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유산채널, 콘텐트 서비스 인증 획득

중앙일보

입력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운영하는 문화유산 콘텐트 서비스인 문화유산채널이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은 콘텐트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의 신뢰할 수 있는 콘텐트 유통환경 조성과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며, 품질 인증을 통해 콘텐츠서비스의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문화유산채널이 이번 인증획득에 있어 공공콘텐트를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기관으로 포함되었다는 점은 문화유산채널이 가진 콘텐트의 우수성과 고유성 뿐 아니라, 콘텐트 보급에 있어서도 높은 접근성을 가진다는 평가를 입증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주목할 만하다.

문화유산채널은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품질의 콘텐트를 제작· 보급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현재 총 9,200여건(8월 말 기준, 동영상 1,784건, 이야기 1,346건, 사진 6,130건) 이상의 문화유산 콘텐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7개 협약기관의 플랫폼에 콘텐트를 제공하고 주요 방송사들과 협업하여 전문 문화유산콘텐트를 공동 제작하고 방영하는 등 문화유산 전문 콘텐트의 보급 및 활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유산 콘텐트 전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채널은 2017년 5월부터 실시간 홈페이지 방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브리온TV(CH.70) 및 애플TV(KorTV/문화유산채널)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문화유산채널의 콘텐트는 문화재청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자체 생산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문화유산 콘텐트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교육, 여행, 행사, 장인, 동물, 세계유산, 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트가 프로그램별로 정리되어 있어 언제든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콘텐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이용한 로그인을 통해 개인화된 스크랩 기능과 공공누리가 적용된 다운로드기능을 통해 실생활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