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까지 녹인 박보검의 매력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나홍진 영화감독이 배우 박보검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 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후 수상자들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보검이 뒷줄에서 배우 김유정과 함께 사진 찍을 준비를 하는 와중에 나홍진 감독이 다가온다.

나 감독은 박보검을 향해 사진 요청을 했고, 박보검이 수락하자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나 감독은 "하나, 둘, 셋"을 외치며 박보검과 사진을 찍은 후 매우 흐뭇해하며 자리를 떠난다.

'추격자', '황해', '곡성' 등 주로 무서운 내용의 영화를 만들어 온 나 감독의 귀여운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한편 이날 나 감독은 영화 '곡성'으로 작품상을 받았으며 박보검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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