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씨와 9월 결혼?…소속사측 "날짜 공유 받은 것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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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9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에 대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이 "날짜는 아직 공유 받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의 소속사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날짜는 아직 공유 받지 못해서 10일이 맞다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확인해보겠다. 그러나 오늘 중으로 구체적인 날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유천과 황씨가 9월 10일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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