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충남교육청, 다문화정책학교 117개로 확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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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충남교육청, 다문화정책학교 117개로 확대

충남교육청은 다문화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7개이던 다문화정책학교를 117개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유치원은 언어교육·기초학습, 다문화예비학교는 한국어· 문화 교육을 한다. 다문화정책학교 외에도 이중언어학교 40개 학교를 운영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 교육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대표단, 호주·말레이시아 등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시 대표단이 18일부터 26일까지 호주 캔버라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 건설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외국 행정수도 건설 과정을 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희 시장은 캔버라대학, 말레이시아 국립대학에서 ‘한국 행정수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도 한다.

천안 남서울대, 영국 코번트리대와 MOU

충남 천안 남서울대는 영국 코번트리대학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서울대 국제통상학과 학생들은 남서울대에서 3년, 영국 코번트리대에서 1년을 배우며 학위도 양 대학에서 받는다. 남서울대는 임상병리학과, 영상예술디자인학과 등 다른 전공으로도 복수학위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충남 보건환경연, 도시대기측정소 설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모든 시·군에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도시대기측정소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는 천안·서산· 당진 각각 2곳, 아산 1곳 등 4개 시·군에 7곳의 도시대기측정소가 설치돼 있다. 도는 올 하반기까지 도시대기측정소가 없는 나머지 11개 시·군에 1곳 이상 측정소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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