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복경 서울시경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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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찰 투신 35년만에 수도치안의 총책을 맡은 신임 권복경 서울시경국장은 듬직한 체구에 활달한 성품으로 경찰조직안에서 「큰형님」으로 통한다.
경무·감사·정보 등 경찰 각 분야를 두루거쳤으며 특히 경찰행정에 밝고 일에 대한 남다른 추진력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속이 깊어 많이 알면서도 밖으론 적게 나타내는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두루 원만하다. 취미는 등산. 부인 박정자씨 (53) 와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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