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자유화 억제 중공 문화국장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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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공문화부는 지난 17일부터 각성과 자치구·직할시의 문화행정 책임자를 북경으로 불러 전국 문화국장회의를 개최하고 문화계의 부르좌적 자유화 경향에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공동통신이 중공당국자의 말을 인용, 20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특히 중공문화행정당국이 이미 최근의 영화·소설 및 예술론등 각 영역에서의 문제작품을 적발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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