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7월 3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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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이벤트

방학을 맞아 스트레스를 날려요

서울시는 다음달 2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10대 놀이마당을 연다. 놀이마당은 오후 3시부터 9시30분까지 코스튬 플레이(만화.영화 등 주인공을 흉내내는 공연)와 브레이크.힙합댄스 경연 등으로 꾸며진다. X-게임(롤러브레이드 등을 타고 즐기는 묘기)과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 나들이

공원에서 즐기는 음악분수와 생태연못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29일 양재동 시민의 숲에 물억새.수련.창포 등 수생식물을 심은 생태연못을 완공했다. 이 곳에는 지하 2백m에서 끌어올린 물이 음악에 따라 뿜어져 나오는 음악분수도 들어섰다. 관리사업소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에도 8월 말까지 생태연못과 분수, 인공 개천 등을 만든다.

*** 이렇게

여름철 쇠고기 맛은 하기 나름

값은 싸지만 냄새가 나고 질긴 쇠고기는 요리하기 전에 간단히 밑손질하면 맛을 되살릴 수 있다. 쇠고기에 양파즙과 청주.맛술을 뿌려 30분 정도 재어두면 육질이 연해진다. 또 우유에 30분쯤 담가 두어도 쇠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어지고 우유의 감칠 맛과 단맛이 쇠고기에 배어 든다.

*** 지하철

내가 탄 전동차 한 눈에 알아본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응급상황을 알리거나 승객들이 유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하철 1~4호선 전동차 외부에 전동차 식별 번호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지하철공사는 4호선 전동차 4백70량에 이미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1.2.3호선 전동차에는 다음달말까지 스티커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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