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증강현실이 만났다···한강서 '한강GO'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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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과 달리기를 접목한 '2016 한강이색달리기축제-한강아 함께 달리자(한강 GO)‘ 지난 1일 한강 일원에서 열렸다.

'2016 한강이색달리기축제-한강아 함께달리자' 성료

'한강아 함께 달리자'는 '한강공원' 앱을 다운받아 증강현실게임 ‘한강GO'를 실행해 레이스 코스를 따라 달리는 축제다.  포인트 쿠폰을 적립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사전신청부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레인보우’와 함께 한 '한강글로벌런'에는 아이돌그룹 ‘크나큰’이 참여해 일반 참가자들과 레이스 경합을 벌였다.  이어 신인아이돌그룹 '엠펙트‘가 UV 야광봉을 들고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주최측은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참가자에 게'한강GO' 포인트상, 깃발조형물에 희망 메시지를 적는  '베스트 메시지상'을 수여했다.

축제의 피날레는 저녁에 열린 콘서트였다. DJ '반달락'의 EDM 파티와 마마무를 비롯해 ‘크나큰’ ‘엠펙트’ 등이 출연한 K-POP 콘서트가 한강을 달궜다.  올해 처음 열린 '한강 GO'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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