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올 들어 첫 감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은 2052억2000만 달러로 전월 말에 비해 2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월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한은은 "보유 외환 운용 수익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