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공단의 수질 갈수록 오염심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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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 27개공단 중 인천·인천수출·전주·마산·사상·목포 등 6개공단의 연안 및 하천이 작년보다 더욱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환경청이 발표한 85년도 상반기 27개 공단에 대한 종합점검 및 단속결과에 따르면 서울구로공단 등 21개공단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질오염도가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으나 이들 6개공단은 오히려 오염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민집단괴질로 논란이 돼오고 있는 온산공단은 하천이 1.8∼3.9PPM(84년=4.0∼5.2PPM), 연안해역이 3.5PPM(84년=4.5PPM)으로 작년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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