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홍보대사 텔런트 전미선 “캄보디아 아동 지속 후원” 다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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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이하 플랜)가 홍보대사인 텔런트 전미선 씨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네 번째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22일 밝혔다.

전미선 홍보대사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캄보디아 씨엠립 살라크로반 마을을 방문,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10명의 캄보디아 후원아동을 직접 만나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플랜 관계자는 “전미선 씨는 10명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손수 꼼꼼히 구입해 각 가정 방문 시 전달했다”면서 “10명이나 되는 후원아동이지만, 꼼꼼히 얼굴과 이름을 비교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전 대사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도 방문해 참치 두부전, 치킨죽, 누들, 치킨 등 한국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대접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캄보디아 방문에는 특별히 9살 아들도 함께 동행해 동갑내기 후원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 10명을 위한 태권도복을 직접 준비해 태권도 수업과 미니올림픽을 진행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전미선 대사는 “향후 아이들이 18세가 되어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랜코리아의 오랜 후원자인 전미선 씨는 지난 2012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전 대사는 후원기업에 찾아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봉사활동 스토리를 전하는 나눔 강연을 진행키도 했으며, 온라인 캠페인 및 후원자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봉사활동도 세차례 진행한 바 있는 전미선 대사는 재작년 태국을 방문해 ECCD센터(영유아 교육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했다. ECCD센터 완공 후에도 직접 센터를 찾아 ECCD 센터 꾸미기, 이미용 서비스, 만화영화 상영, 티셔츠에 그림 그리기, 한국음식 만들어 먹기 등의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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