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6개도시 공습 폐만전 확대시킬태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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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라크는 26일 페르시아만 (아랍만) 남쪽해상에서 2개의 대형 해상목표물을 미사일로 공격했으며 뒤이어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다른 6개 도시들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군 대변인은 이라크전투기들이 테헤란·케르만샤·하마단· 브세티네· 이스파한·기란에가르브및 세르빌· 지하브등7개 도시에 공습을 가한후 기지로 무사히 귀환했다고 말했다.
이라크군 대변인은 이라크군의 공습은 이란 지도자들이 54개월이나 계속되고 있는 이란-이라크전의 포괄적인 종식방안을 받아들일때까지 계속 될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이라크는 이란이 평화적인 해결에 동의하지 않는한 전쟁을 이란전역으로확대시킬 태세를 갖추고있다고이라크관영 알 주무리아지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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