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온산공단주변 괴질환자 역학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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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환경청은 15일 경남울산·온산공단지역주민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종합적인 공해방지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환경청은 최근 온산지역 주민들 5백여명이 병명을 알 수 없는 괴질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 관련, 그 병명과 원인이 공해에 의한 것인지를 밝히기 위해 곧 울산·온산주민 각각 5백명씩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주민이주문제를 비롯한 근본대책방안도 3월중 환경보전위원회에 상정, 올 상반기안에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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