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모란봉악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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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을 맞아 10월 평양 에서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란봉악단. [평양 AP=뉴시스]

베이징에 도착할 때만 해도 이렇게 공연이 취소될 줄은 짐작도 할 수 없었다.
 10일(현지시간) 베이징 민쭈(民族)호텔에 도착한 북한 모란봉악단 단원들. 모란봉악단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 첫해인 2012년 직접 지시해 만든 여성 밴드로 중국 공산당의 초청을 받아 베이징에서 첫 해외 공연에 나섰다. 모란봉악단의 인기에 힘입어 당초 12일부터 사흘간 진행할 예정이 었던 베이징 국가대극원 공연은 닷새로 연장키로 했다. 하지만 12일 공연을 약 3시간 여 앞두고 고려항공 전용기를 타고 돌연 귀국했다.

[베이징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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